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 2022년에 달라진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달음식을 시켜먹거나 음식점에서 포장을 해서 가지고 오면 작은 소스 하나까지 다 플라스틱 통에 담겨 오는 걸 볼 수 있고 다 먹고 치울 때 보면 어마어마한 플라스틱이 발생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요즘 무분별한 일회용품사용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지구환경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구환경적인 측면에서는 이미 늦었기는 하지만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일회용품 사용규제와 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을 통해 작게나마 힘을 합칠 때인 것 같습니다.
늦게나마 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 규제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으며, 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을 포함해 일회용품 관련하여 2022년 올해 변경되는 부분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 2022년 달라진점 정리
1. 재활용품 분리배출 표기법 변경
2022년부터 페트병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재활용품 쓰레기 배출 표시가 기존에는 재질 위주에서 이번 연도부터 배출하는 방법 중심으로 변경됩니다.
이전에는 재질 위주로 되어 있어서 재활용품 분리배출할때 혼선이 되는 부분이 많았기에 이번해부터는 재활용 로고를 눈에 잘 띄게 크게 표시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에 대해서도 간단한 부가설명이 들어가 좀 더 명확하게 분리배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바로 페트병입니다. 페트병은 꼭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비우고 겉에 붙어 있는 라벨을 떼고 난 후 뚜껑은 닫고 최대한 압축하여 배출해야 하며, 어길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만약 뚜껑이 철로 되어 있다면 뚜껑부분은 따로 떼서 배출합니다.
최근에는 라벨없는 페트병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 라벨 있는 페트병이 아직 많이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꼭 유의하셔서 페트병 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페트병 분리배출에 과태료까지 부과하며 주목하는 이유는 투명 페트병은 재생원료로 다시 재사용되기 때문입니다.
페트병은 장섬유를 뽑아낼수 있는 재생원료로 사용되어 신발이나, 의류, 가방 생산 등에 다시 사용되고 재활용 시장 자원 활성화를 통해 자원순환경제에도 도움이 됩니다.
2. 일회용품 보증금 부활
올해 바로 시행되는 건 아니지만 2022년 6월부터 카페 안에서 음료 일회용컵보증금제가 시행됩니다.
일회용컵일회용 컵 연간 사용량이 84억이 넘는데 반해 재사용률을 5% 이 채 안된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일회용 컵 규제가 일시적으로 제외되긴 했지만 6월부터 다시 시행됩니다.
일회용 컵 보증금은 하나당 100원~200원 정도이며, 컵을 매장에 다시 반납하면 보증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에서는 이러한 일회용 컵 보증금 부활과 환경보호에 따라 다회용 컵을 보증금 천 원 정도에 제공하는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3. 호텔 어매니티 제공 금지
호텔에 방문하면 많이 관심을 가지는 것중의 하나가 바로 어매니티일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일회용품이 많이 제공됩니다.
플라스틱 규제에 맞춰 호텔 어매니티 금지를 우선적으로 50객실 이상의 숙박업소부터 적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대형 호텔, 특급호텔에서는 어매니티를 대신해 디스펜서로 바꾸는 것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 2022년 달라진점을 포함해 플라스틱 규제방안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위에서 보시듯이 다 어렵지 않고 쉽게 지킬 수 있는 것들입니다. 지구 환경을 생각하여 작지만 나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이 가능할 수록 페트병 분리배출방법도 잘 지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