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효능 및 가지 요리법 추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가지의 그 물렁 물렁한 식감이 싫어 거의 먹지 않았던 채소였습니다. 아무리 좋은 영양가가 많은 채소나 식품이라도 본인 입맛에 맛지 않으면 잘 먹게 되지 않는데 저에게 가지가 그런 채소였습니다. 어렸을 적 엄마가 집에서 가지볶음을 하면 먼가 그 흐물흐물 수분이 축축하게 생기고 가지 특유의 그 어두운 보라색은 가지볶음을 하면서 먼가 색을 잃어버린 느낌이라 식탁에 가지볶음이 올라오면 먹지 않았었는데요. 그때마다 듣던 소리는 가지가 얼마나 몸에 좋은 채소인데 왜 먹지를 않느냐 였습니다. 시간이 지나 어른이 되서 중국식 가지볶음을 먹게 되었는데, 기름에 약간 튀겨서 그런지 몰라도 집에서 먹었던 그 흐물흐물한 식감이 아닌 좀더 탱글하면서도 수분감 충전된 ..